기존 지형을 활용…인공시설물 설치 최소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숲체험 공간이 적은 장위·월곡 지역 유아들을 위해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 2-1 일대) 내 1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공시설물의 설치를 최소화해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한 숲체험 활동 공간을 조성하며,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놀이 중심의 체험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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