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 실시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발생 예방교육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27일 광양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16명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경로당 건강교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 및 직접 방문을 통한 수시 건강 상태 모니터링, 혈압·혈당 등 건강 기초검사, 온열질환 예방 건강 수칙 교육 등을 실시 중이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낮 12시~오후 5시 외출 자제,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보호, 폐쇄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 자제, 선풍기 사용 시 환기 시행, 규칙적인 수분 섭취 등을 권장하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 방역 철저와 함께 여름철 건강수칙 준수 홍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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