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남 나주시 천연염색문화재단은 내달 12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전’을 연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색의 경계를 넘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전은 협회 소속 15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천연염색 예술품이 아닌 각자 자신만의 염색기법을 천 1필에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천연염료를 활용한 각기 다른 염색·표현기법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특별한 전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권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장은 “각각의 작품에는 작가명과 연락처를 표기해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질의와 소회 등을 작가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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