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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30 MZ세대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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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30 MZ세대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든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27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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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인기유튜버 활용 전통시장 홍보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전경.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내달부터 파워 블로거, 인기 유튜버 등을 활용해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홍보하는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문화가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2030 MZ세대들도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것.

온라인 홍보단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사진촬영 및 방문소감 등 생생 후기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로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를 위해 블로그 체험단 5명, 블로그 기자단 5명, 인스타 기자단 5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운영한다. 블로그 체험단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후기를 업로드하면 블로그 기자단과 인스타 기자단은 이를 소셜 미디어에 인용 보도한다.

체험단이 방문할 관내 전통시장은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흑석시장, 상도4동도깨비시장, 신대방1동골목상권,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 등 8곳이다.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단은 7월말부터 ‘www.revu.net’ 사이트를 통해 모집하고,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820-9740)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구는 방송매체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하는 ‘장봄 Live 커머스’ 사업도 홍보단과 연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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