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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5453억…3795% 급증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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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5453억…3795% 급증 '역대 최대'
  • 이도현기자
  • 승인 2021.07.2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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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1953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27일 현대제철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 6219억 원, 영업이익 5453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종전 최대 실적은 2015년 2분기의 4330억원이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6.7%, 1년전보다 영업이익은 379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이 기간 0.3%에서 9.7%로 크게 개선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라 전반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됐고, 이에 맞춰 판매량이 확대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 중심의 백신 보급 및 경제 부양책 효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 회복 기조에 따라 철강 수요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 당분간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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