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4년차를 맞은 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이 열린 청년정책 행보에 돌입했다.

29일 시 관계자는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전담창구인 ‘청년소통담당’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했고 청년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 신설을 준비하는 등 ‘청년정책 핫라인’ 구축에 나선다.

이르면 내달 중 채용절차에 돌입할 예정으로 채용되는 전문인력은 청년소통 업무와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공간 조성·운영 등 파주시 청년정책 전반에 참여해 시와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은 ‘오디션’ 방식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으로 보다 공정한 인력채용이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청년이 참여하는 정책개발을 위한 ‘청년이 전하는, 청년정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연례 반복적이며 단기적인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세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적극적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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