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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9명 확진…4단계 격상 이후 하루 평균 7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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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9명 확진…4단계 격상 이후 하루 평균 76.8명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8.01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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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독서실·대덕구 복지관 등 새로운 집단감염 속출
허태정(왼쪽 두번째)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방침을 밝히고 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왼쪽 두번째)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방침을 밝히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지역에서 31일 총 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뒤에도 하루 평균 76.8명이 감염됐다.

첫날인 지난달 27일 75명을 시작으로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6명 등 닷새 동안 총 384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유성구 독서실과 관련 2명이 확진됐다.

이 독서실과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고교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모두 18명이 감염됐다. 2개 고교 학생 10명도 포함됐다.

대덕구 복지관 수강생·가족 등 관련 3명이 더 확진돼 총 감염자는 26명이 됐다.

대덕구 소재 한 기업에서는 1명이 더 확진돼 지난달 29일 직원 3명을 시작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집단감염으로 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 됐다.

한편 시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다음 달 8일까지로 예정한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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