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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0명 신규 확진…가족·지인·동료 전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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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0명 신규 확진…가족·지인·동료 전파 계속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8.01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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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간 487명 올 들어 최다
제주지역에서는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사진은 제주도청사 전경.
제주지역에서는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사진은 제주도청사 전경.

제주지역에서는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이로써 1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52명이다.

지난달에만 4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 이후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이 됐다.

1일 도에 따르면 전날 검사 2255건을 진행해 이 중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제주지역 거주자로, 개별 사례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20명 중 1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특히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10명은 선행 확진자의 지인 또는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5명은 가족 간 감염 사례다.

도는 현재 확인된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용, 출입자 명부 확인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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