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2021년도 2분기 주요 시책 추진상황을 자체 점검한 결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27개 부서 총 369개의 2021년 주요시책사업을 대상으로 분기별 계획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상반기내 완료된 사업이 37건(10%)으로 1분기 5건(1.4%)과 비교해 32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완료사업 포함해 정상적인 추진상황을 나타내고 있는 사업은 총 329건(약89%)으로 1분기 318건 대비 11건(약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민선 7기 후반기 속초시정 사업은 당초 목표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반면 여전히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파생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는 주요시책 추진에 상당한 저해요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19 변수는 지난해부터 예측 가능한 저해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정상 추진 중인 사업 중에서도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및 선행과제가 내포된 사업에 대해서 연내 목표가 순기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재호 시 기획예산과장은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각 부서 환류기능을 강화하고 부서·상급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유기적 시정운영으로 시민 행복 증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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