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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인천의료원 설립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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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인천의료원 설립 연구용역 착수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8.0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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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10월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인천의 의료 수요와 공급 현황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기본 방향을 설정한다.

내년 10월에 나올 예정인 용역 결과는 향후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제2인천의료원 설립 허가를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내실 있는 용역을 위해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지방의회 관계자 등으로 관련 자문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현재 인천 공공의료기관은 인천의료원, 인천보훈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8곳이며 공공 병상은 1338개(이하 2019년 기준)로 인천 전체 2만9890개 병상의 4.5%에 불과하다.

인구 1천명당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와 공공의료기관 의사 수는 각각 0.45병상과 0.4명으로 모두 7개 특별시·광역시 중 울산시 다음으로 가장 적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찾아 공공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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