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는 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2021년 K-Move스쿨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지난 30일 지정돼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K-Move스쿨’은 정부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 현지 전문가로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취업 연수 사업으로 목포대는 앞으로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취업 연수 과정 6기’ 과정으로 10명의 연수생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다.

목포대에서 운영하는 K-Move스쿨 6기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국내와 베트남에서 직무교육(무역실무·생산운영관리·경영정보관리), 어학(베트남어·영어), 해외 취업 특강 등 총 610시간의 연수 후 베트남 현지 진출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최동오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6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의 노하우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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