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에서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취소됐다.
경기도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현재 상황과 138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전날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취소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해왔던 외식업, 숙박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아쉬움을 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체육인들과 체육회관계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했다.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취소됐지만 오는 10월 예정된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3개 대회는 시에서 정상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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