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수소복합지구 조성 박차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경제자유구역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RE100(재생에너지 100% 이용) 관련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은 평택시 원정지구~만호지구~포승지구~평택항에 올해부터 오는 2040년까지 평택항의 에너지전환 및 수소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복합지구를 조성한다.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친환경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지난해 8월 국제적 선도기업인 현대모비스를 유치했다.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지구에 투자하는 기업과 투자협약 시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시설로 조성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와 RE100을 주제로 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경제청 직원들이 저탄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ESG와 RE100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진수 경기경제청장은 “평택 수소도시 기반조성과 탄소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포승지구에 이어 현덕지구도 수소 인프라 및 스마트 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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