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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삼성천 자연형 물놀이공간 조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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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삼성천 자연형 물놀이공간 조성 호응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1.08.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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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자연형 물놀이장을 둘러봤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자연형 물놀이장을 둘러봤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하상정리로 자연형 물놀이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연형 물놀이공간이 조성된 곳은 안양예술공원내 삼성천 자락 4곳, 수목원 입구 교량과 주차장 인근이다.

시는 하천바닥의 자연석과 모래를 준설 및 재배치해 수심 50cm, 너비 200㎡∼400㎡의 안전한 물놀이 자연공간으로 만들어 이달 초 개방했다. 최대호 시장이 지난달 20일 행락지 방역수칙 점검차 방문한 자리에서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생활속거리두기로 여름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가족단위시민들을 고려해 조성됐다.

최 시장은 지난 5일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자연형 물놀이장을 둘러봤다. 함께한 직원들에게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함이 유지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곳을 찾은 최 시장은 최근 계곡 내 불법시설물을 자진철거 해 원상 복구한 음식업소 두 곳도 방문,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의 조치를 따라준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그러면서도 “코로나19 위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음을 재차 언급, 행락지와 식당은 물론 어디서든 방역수칙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정계곡에서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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