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과 오차 밖 우위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2530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7.8%, 더불어민주당 32.1%였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출마선언 등 영향으로 보수층의 지지세가 지난번 조사 때 보다 7.6%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은 20대에서 7.7%포인트, 무직에서 10.2%포인트  큰폭으로 하락했다.

열린민주당 6.8%, 국민의당 6.2%, 정의당 3.2%, 시대전환 0.8%, 기본소득당 0.6%, 기타 정당 1.7%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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