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취업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제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긴급 생계지원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 골목상권 회복지원, 공공 휴식 공간 개선 등 4가지 유형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학방역이 새롭게 포함돼 관내 대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채용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52명, 생활방역 사업 149명 등 총 201명이며 사업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이 우선 선발된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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