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음악·오룡분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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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중앙공원 '음악·오룡분수'
전남 무안군이 남악 중앙공원에 음악분수와 오룡분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음악분수는 평일·주말 밤낮으로 12시, 13시, 18시, 19시, 20시, 21시 등 6회 가동된다.
1회당 30분간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LED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지는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람 간 접촉하기 쉬운 바닥분수는 잠정 중단된 상태다.
또한 설치된 지 13년이 지난 오룡분수와 음악분수의 리모델링을 통해 군정구호인 '생동하는 행복 무안'을 역동적인 분수에 투영하고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음악분수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운영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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