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최근 2022학년도 23개교에 39개 학과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과 개편은 매년 전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산업계 변화와 학생·학부모 수요,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컴퓨팅과, 인공지능전기과, AI전자과, 인공지능산업과, 메타버스게임과, 클라우드보안과 등이 신설됐다.
기존 학과와 융합한 스마트건설정보과, 디지털건축과, 스마트융합기계과, 3D모델링과, 3D프린팅금형과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성동글로벌경영고엔 반려동물케어과가 처음으로 생긴다.
한편, 이번 학과개편으로 21개교 36개 학과가 폐지됐고 10개교 12개 학과 학급이 줄었다. 4개교 4개 학과는 학급이 늘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