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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광복 76주년 순창 해방소나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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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광복 76주년 순창 해방소나무 축제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1.08.14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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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초등학교 해방소나무.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초등학교 해방소나무. [순창군 제공]

광복 76주년을 앞두고 14일 전북 순창초등학교 해방소나무 앞에서 '순창 해방소나무 축제'가 열렸다.

순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주관으로 남북평화통일로 완전한 해방을 염원하며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통일의 노래 합창과 만세삼창 후 해방소나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막걸리를 줬다.

무병장수 기원 막걸리 주기. [순창군 제공]
무병장수 기원 막걸리 주기. [순창군 제공]

순창초 해방소나무는 순창객사 앞에 해방기념비와 함께 서 있다. 1945년 해방을 맞아 순창군민들이 해방 기념비를 세우고 소나무를 심었을 것으로 보인다. 해방소나무는 둘레 1m 20cm, 높이 10m다.

순창지역에는 이외에도 인계초등학교 운동장에 독립기념 탑(건국탑)과 해방소나무 1그루가 있다. 

기념탑에는 ‘단기 4280년 6월 제 16회 졸업생 기념’의 글씨와 화강암 사각 판에 ‘건국탑’글을 새겨놓았다. 맨 위에는 ‘독립기념’ 글씨와 함께 ‘단기 4282(1949)년 8월 15일’ 날짜가 새겨져 있다. 

14일 전북 순창초등학교 해방소나무 앞에서 '순창 해방소나무 축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14일 전북 순창초등학교 해방소나무 앞에서 '순창 해방소나무 축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적성초등학교에는 ‘대한민국독립기념비 건립기념비’와 소나무 8그루가 있다. 적성초 정문을 지나 오른편 동쪽에 1회 졸업생 일동으로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여라’ 글이 새겨진 기단위에 대한민국독립기념비가 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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