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알림서비스 시행 '호응'
민원실 대기 현황 실시간 조회 가능
민원실 대기 현황 실시간 조회 가능
경기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민원대기 알림서비스’를 지난 1월 4일부터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동 주민센터 통합민원발급창구의 기존 순번대기표를 활용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전국 최초로 동 주민센터 실시간 민원대기 알림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에 전국 타 시군구에서 많은 문의전화 및 벤치마킹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동 주민센터의 순번대기표를 시 홈페이지와 연동해 민원실 대기인 현황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여권민원실의 경우 온라인으로 발권 서비스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민원실 방문이 필수인 대체할 수 없는 민원 업무를 볼 때 미리 민원실 대기현황을 파악해 방문민원인의 분산을 유도해 혼잡을 피할 수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춤 민원서비스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된 상황에서 민원서비스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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