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6개 국유림관리소 대상 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상태바
[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6개 국유림관리소 대상 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8.24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일자리 질 개선과 산불재난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도모
산불재난특수진화대 편백체험(피톤치드 심호흡) 참여.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산불재난특수진화대 편백체험(피톤치드 심호흡) 참여.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매년 봄이면 산림청에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폭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상관없이 산불이 전국 곳곳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시사철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

그로 인해 산불 현장 최전선에서 진화 및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은 여름까지 계속되는 산불 상황으로 인해 각종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다. 특히, 이들은 급경사지, 암석지 등 위험하고 험준한 지형에서도 소중한 산림자원과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과 싸우다 보니 그로 인한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긴장이 만만치 않아 심신을 달랠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에서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과정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느끼는 과중한 업무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국립양평치유의 숲과 협력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북부지방산림청과 6개(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 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 93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실시하였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편백체험(피톤치드심호흡) 참여.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산불재난특수진화대 편백체험(피톤치드심호흡) 참여.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재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자연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해소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산림일자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은 숲의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신체활력 증진과 심신안정을 도모하였다.

편백풀장, 편백향기주머니 등을 활용하여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심(心)호흡 체험을 통해 숲에서의 긍정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쌓아 스트레스를 해소하였다. 또한, 숲치유 레크리에이션 및 희망 메시지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증진하고 계속되는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한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제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허웅 조장에 따르면 산불 재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어 유익하였고, 참여자들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아 이러한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앞으로도 업무 스트레스 압력이 높은 민원, 산사태 등의 담당 분야 직원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news@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