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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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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 출범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8.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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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이 발생시 중재·지원하기 위한 ‘화해중재지원단’을 출범했다. [세종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제공]
세종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이 발생시 중재·지원하기 위한 ‘화해중재지원단’을 출범했다. [세종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제공]

세종시에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세종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중재·지원하기 위한 ‘화해중재지원단’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분쟁·조정 전문가, 화해중재원 소속의 전문상담교사, 변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1일부터 학교폭력과 관련된 갈등·분쟁을 조정하고 법률상담, 학생 간 관계회복 및 치유를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화해중재는 학교폭력 발생 사안에 대해 단위학교의 요청 혹은 학생화해중재원의 판단에 의해 중재 및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또 중재 및 조정은 학교폭력 관련자 모두 동의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에서 갈등 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학생화해중재원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진행된다.

학교에서 자체해결이 되지 않고 학생화해중재원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접수된 사안이라도 심의위원회 개최 전에 교육적 해결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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