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진료소·검사소 등 잇따라 방문 직원들 격려 추진 상황 점검
유문종 경기 수원시 제2부시장이 코로나19 방역 현장 주요 사업 현장을 잇따라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제5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유 제2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당일 장안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14일에는 권선구보건소,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 임시생활시설, 팔달구보건소, 영통구보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쏟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19일 밤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들과 함께 ‘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를 단속하고 공원 곳곳을 점검했다.
현장 행정은 25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일월공원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수원수목원은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25%이고 내년 12월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유 제2부시장은 “수목원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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