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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에 물품 바우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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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에 물품 바우처 지급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08.2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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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이랜드재단-굿윌스토어 협약...10가구에 1년간 월 5만원씩
발달 장애인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듬기 나서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에 물품 바우처를 지급한다.

시는 이랜드재단,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10가구에 1년간 월 5만원씩의 물품 바우처 지급사업을 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개 단체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물품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은 재판매 가능한 의류, 잡화 등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면 밀알성남점이 매장에서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가 추천하면 이랜드재단의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물품 바우처는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한편 성남지역 기준중위소득 60% 이내의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은 2432가구이며, 시는 고등학생 자녀 학비 지원, 만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20만원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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