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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주차혁신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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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주차혁신 '한눈에'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1.08.2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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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집 발간···주차공간 부족 해결 효율적 운영 노력·사례 구성
24시간 민원응대 챗봇서비스 실시···범죄예방우수주차장 인증도
[부천도시공사 제공]
[부천도시공사 제공]

부천도시공사는 시 공영주차장 주차혁신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주차혁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지난 3년간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공영주차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시는 서울에 이어 인구밀도 전국 2위로,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 3년간 338,211대에서 324,441대로 3,880대가 증가 했으나 공영주차장 면수는 11,527면에서 11,692면으로 165면 증가하는데 그쳐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도시공사는 원도심 내 주차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계약자 배정방식 변경 및 거주자 구간제 시행으로 이용기회를 확대했으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셰어링 협약 체결 등 주차장 이용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서부권 최대규모의 복합주차공간을 조성 했으며 기존 주차공간의 재배치를 통해 숨은 주차면(180면)을 찾아 주차장 조성비용 108억을 절감했다. 주차장 1면 조성비용은 시유지 6천만원, 사유지 1억원이 든 것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 나타났다.

또 지난 2019년 부천주차서비스포털 오픈을 시작으로 즉시감면서비스, QR코드 결제,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선납권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해왔다. 지방공기업 최초 인공지능 기술을 민원상담 분야에 적용해 24시간 민원응대를 할 수 있는 챗봇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주차장의 CCTV 원격모니터링을 이중화하고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중앙공원 등 7개의 주차장이 경찰청으로부터 범죄예방우수주차장 인증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특히 최근 이슈인 탄소중립에 노력하는 공영주차장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은 “혁신적인 공영주차장 운영에 노력하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혁신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와 주차시설을 제공해 부천시민이 공영주차장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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