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국힘 지지자 61% '과도하다'
국힘 지지자 61% '과도하다'
국민 절반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적절하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 규제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 생각한다'는 51.0%로 나타났다.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과도한 규제라 생각한다'는 35.3%, '잘 모르겠다'는 13.7%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에게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82.8%, 무당층에서도 54.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과도한 규제'는 60.9%, '적절하다'는 24.5%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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