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한 장난감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 40분께 양주시 봉양동의 장난감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8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약 1시간이 지난 12시 50분경 큰 불길을 진압했다.
이 화재로 생긴 검은 연기가 주변에 퍼져 나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립식 건물 1동(390㎡)이 불에 탔다.
또한 컨테이너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압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전국매일신문] 양주/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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