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확립 통해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길"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김도균 학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 약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학장은 ”순천대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한다”며 “땅이 좋아야 나무가 잘 자라듯이 탄탄한 재정 확립을 통해 우리 대학이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고 이런 작은 기부들이 모여 좋은 열매를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탁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대학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도균 미래융합대 학장은 조경학과 소속으로 현재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상임이사, (사)한국조경학회 이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새만금청 조경자문위원, 전주정원박람회추진위원, 순천만국가정원 자문위원 등 각종 지자체 경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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