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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근로자 추석연휴 4.7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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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근로자 추석연휴 4.7일 쉰다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1.09.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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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의, 중소기업 대상 조사 결과
경기 부천지역 근로자의 추석연휴기간 평균 휴무일수는 4.7일로 조사됐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지역 근로자의 추석연휴기간 평균 휴무일수는 4.7일로 조사됐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지역 근로자의 추석연휴기간 평균 휴무일수는 4.7일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은 절반이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응답했다.

16일 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추석연휴기간 휴무일수는 4.7일로 지난 해 4.6일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휴무가 75.0%로 가장 많았다. 연휴기간 동안 전체 응답업체의 93.8%가 전체휴무라고 응답했다.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은 지급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0%로 가장 많았고 일정액 지급이 22.2%로 뒤를 이었다.전년도 추석상여금은 44%가 지급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급여의 100% 지급 11.1%, 급여의 50% 지급 5.6%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66.7%가 지급규정이 없었다고 응답했고 연봉제 실시 22%, 경영부진 11.1%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금사정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이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곤란하다는 응답이 43.8%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매출감소가 43.8%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인상 25.0%, 판매대금 회수지연 12.5%, 생산비 상승 12.5% 순으로 응답했다.

앞으로의 자금사정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에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22.2%로 가장 높았고 내년 상반기 16.7%, 올 하반기와 2023년 이후가 각각 11.1%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개선을 위해 정부에 요청하고 싶은 사항으로 코로나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와 코로나 규제 완화, 대출 규제 완화 등 중소기업에 대한 혜택을 추가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등의 요구가 많았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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