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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910명…주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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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910명…주말 '최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9.1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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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871명·해외 39명 누적 28만5931명…사망자 10명 증가
서울 742명·경기 547명·인천 183명·대전 48명·대구·충남 각 47명 등 확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 초반으로 나왔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 초반으로 나왔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 초반으로 나왔다.

이는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늘어 누적 28만593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33명→1495명→2078명→1942명(당초 1943명에서 정정)→2008명→2087명→1910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등 수도권이 총 1456명으로 77.8%를, 비수도권은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경북 39명, 충북 32명, 울산 30명, 광주·전북·경남 각 21명, 전남 11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 총 415명으로 22.2%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3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404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총 333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6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서울 지역의 오신고 1명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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