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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교민주주의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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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교민주주의 진단한다
  • 이재후기자 
  • 승인 2021.09.22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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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민주주의 지수 2.0' 개선
2575개교 70여만명 진행
경기교육청사 전경.
경기교육청사 전경.

경기교육청이 각 학교가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을 활용해 조직문화 진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스스로 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도교육청이 개발한 진단도구를 올해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자율구성문항 비율 확대, 서술형 문항 추가, ‘교육과정 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영역 강조, 개인 ID 부여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중심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바꿈으로써 지난 6년의 사회 변화와 현장 요구를 반영했다.

또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니터링단 운영, 모의 설문조사 실시, 지역별 공감토론회를 진행했다.

2021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는  오는 11월 5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 2575개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총 70여만 명이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진행한다.

각 학교는 12월 초에 온라인시스템에서 학교별 2021 민주주의지수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강심원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은 우리 학교민주주의, 학교자치, 교육자치를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다”며 “학교민주주의 문화가 모든 학교에서 꽃필 수 있도록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에 학교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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