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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말기 신부전환자 복막투석 재택관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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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말기 신부전환자 복막투석 재택관리 선정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1.09.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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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유일 의료비 지출 감소 등 희소식
부천성모병원 전경. [부천성모병원 제공]
부천성모병원 전경. [부천성모병원 제공]

부천성모병원은 말기 신부전 환자가 자택에서 시행하는 복막투석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재택관리 시범사업’에 지역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신장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 신장병 5기 환자 대상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에 전국 29개 병원을 선정했으며 부천시에서는 유일하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매일 집에서 스스로 복막투석을 해야 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들은 부천성모병원의 전담 의료진에게 만성신장병의 특징, 치료방법 및 계획, 일상생활 및 식이 관리, 환자의 건강상태 등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환자에 대처할 수 있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4대의 최첨단 혈액투석장비 보유, 인공신장실 내 별도 복막투석실 운영, 복막투석 전담 간호사 배치, 환자별 일대일 교육과 상담 제공 등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간 2만여건이 넘는 투석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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