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치매 기관 지역협력체계 구축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관내 횡성군치매안심센터 및 국립횡성숲체원과 지역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치매 예방·극복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치매극복의 날 주간 산림과 연접한 횡성호수길에서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북부지방산림청, 횡성군치매안심센터, 국립횡성숲체원을 비롯해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 횡성군 갑천면 건강플러스마을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치매안심센터 및 국립횡성숲체원과의 협업해 청태산 치유의 숲 내에서 다양한 치매 예방·극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인지향상·신체단련·감성자극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 불편 등 치유의 숲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치매안심센터에는 소속 산림복지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산림치유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관내 치매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해 숲속에서 양질의 치매 예방·극복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구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