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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계적 문화자산, 마이스 산업 연계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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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계적 문화자산, 마이스 산업 연계 시너지 효과"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9.2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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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세계 유산도시 포럼 개회사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 등 구현
[수원시 제공]
[수원시 제공]

염태영 경기수원시장은 “시의 모든 문화적 자산이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마이스 산업과 연계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최근 열린 ‘2021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개회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는 개관 2년여 만에 경기 남부의 ‘마이스(MICE)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곳을 중심으로 한 마이스산업과 시 문화유산의 연계를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세계유산도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박제되지 않고 그 가치와 품격을 전 세계인이 다양한 경로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도시”라고 덧붙였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2007년에는 수원화성 복원의 토대가 된 ‘화성성역의궤’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2011년에는 조선 후기에 국왕의 동정을 일기체로 정리한 '일성록'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염 시장은 “정조대왕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시는 자랑스러운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광도시’로 진화하고 있다”며 “시는 모바일·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차근차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과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특화 MICE 행사로 시가 기획한 첫 번째 국제회의다. 또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유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MICE 산업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이밖에 ‘세계유산과 도시의 격’을 주제로 한 송인호 ICOMOS(국제기념품유적협의회) 위원장의 기조강연과 기획세션, 강연,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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