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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백신패스 등 조심스럽게 일상회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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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백신패스 등 조심스럽게 일상회복 준비"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0.1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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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지원위 첫 회의 개최
"당장 '마스크 벗어던지자'는 것 아냐"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이제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포용적 회복·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코로나19를 더 이상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고, 국민 여러분께 온전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는 준비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김 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40명 규모의 민관합동 기구인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위원회는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 전반에 자문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도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며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다"며 "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 의료체계도 보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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