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2명에 달하는 선수단 정리를 진행했다.
14일 한화에 따르면 투수 김진영, 정인욱, 문동욱, 서균, 김태욱, 권용우, 포수 박준범, 내야수 노태형, 정경운, 외야수 정진호, 김지수, 김민하가 방출 명단에 올랐다.
한화는 KBO측에 이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으며 해당 선수들을 영입할 의사가 있는 구단들은 공시 후 일주일 안에 양도신청을 해야한다.
또한 한화는 올 시즌 투수 조장을 맡은 김진영을 비롯해 1군에서 각각 47경기, 46경기를 뛴 정진호와 김민하도 내보내며 선수단을 큰 폭으로 개편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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