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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12.7% 종영…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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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12.7% 종영…자체 최고 시청률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0.18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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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회. [tvN 제공]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회. [tvN 제공]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 회 시청률은 12.7%(비지상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다마을 공진을 배경으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낸 '갯마을 차차차'는 마지막회에서는 윤혜진(신민아 분)과 홍두식(김선호)이 행복한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며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갯마을 차차차'는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어섰으며 넷플릭스 전 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10위 안에 올랐다.

고(故) 김주혁-엄정화 주연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남자 주인공 홍반장에서 마을 사람들 모두로 초점을 확대하면서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성격부터 가치관까지 모든 것이 다른 '윤혜진'과 '홍두식'의 매력과 더불어 다양한 조연들의 활약으로 다양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오춘재(조한철), 호탕한 성격의 통장 여화정(이봉련), 미워할 수 없는 푼수 조남숙(차청화) 등 조연에도 충분한 서사가 부여됐다.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의 배경이 된 경북 포항의 탁 트인 바다로 관광객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후속으로는 전지현-주지훈 주연의 새 드라마 '지리산'이 방영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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