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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대장동 비리 '부분 기억상실증' 호소…전형적 법꾸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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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대장동 비리 '부분 기억상실증' 호소…전형적 법꾸라지"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0.20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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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장동 국정감사와 관련 "이 후보 스스로 설계자라 시인해놓고 대장동 비리는 유동규 탓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의 책임은 전부 '남탓', 자신에게 불리한 말은 모두 '모르쇠'"라며 "자신의 공약 95% 달성은 기억하면서 대장동 비리는 '부분 기억상실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어 "자신의 측근, 유동규 본부장 채용은 임명과정이 기억나지 않고, 10차례 이상 결재한 대장동 사업은 세부사항을 보고 받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사를 앞둔 범죄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술"이라며 "전과 4범, 변호사 출신의 전형적인 법꾸라지 행태"라며 "이 후보의 시간은 여기까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거부하고 민주당 의원들 뒤에 숨어 있는 이재명의 말을 어느 국민이 믿겠습니까, 세치 혀로 가리기엔 이재명 후보의 숨겨둔 거짓과 허물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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