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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호주와 항공우주산업 협력 새 패러다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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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호주와 항공우주산업 협력 새 패러다임 찾는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10.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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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사관과 공동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 개최
‘SEOUL ADEX 2021’ 부대행사 개최로 창원과 관내 기업 소개
호주 각 주·질롱시와 창원시간 항공우주·에너지·방산 분야 상생협력방안 모색
허성무 창원시장이 호주대사관 관계자들에게 경기 성남 서울공항 SEOUL ADEX 2021 행사에 참가한 창원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이 호주대사관 관계자들에게 경기 성남 서울공항 SEOUL ADEX 2021 행사에 참가한 창원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주한 호주대사관과 주한 무역투자대표부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해 SEOUL ADEX 2021 부대행사로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 세미나장 2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한국과 호주의 수교를 기념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양국간 산업협력의 새 패러다임을 찾기 위해 기획된 이날 세미나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허성무 시장, 크리스 스미스 주한 호주 국방무관 및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빅토리아주, 남호주주 정부 한국 대표와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한컴인스페이스 등 항공우주분야 대표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세션1에는 호주의 무역투자대표부, 호주 국방과학기술원, 호주 내무부, 창원시, 호주 질롱시가 각 기관별 소개와 양국간 협력사례를 발표했고 세션 2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빅토리아 주정부, 남호주 주정부의 지역별 항공 우주산업 현황 및 유망 분야를 소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호주대사관 관계자들에게 경기 성남 서울공항 SEOUL ADEX 2021 행사에 참가한 창원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이 호주대사관 관계자들에게 경기 성남 서울공항 SEOUL ADEX 2021 행사에 참가한 창원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 제공]

이어진 세션 3에서는 양국 대표 기업들이 호주와의 협력사례와 관심분야를 발표해 향후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고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들어 창원의 현대로템과 한화 등 시 소재 기업들의 호주 진출이 이어지며 시의 주력산업인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방위항공산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윈윈(win-win) 전략 구축으로 글로벌 파트너로서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해석된다.

허성무 시장은 세미나 개최에 앞서 호주 대사와 함께 SEOUL ADEX 2021 행사에 참가한 창원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 시장은 “지난 9월 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개최 시 약속한 양국간 파트너십 구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 등 저탄소 기술 분야, 우주 분야, 방위산업기반 강화 및 국방 과학 기술 분야 협력 강화 다짐에 창원시도 적극 부응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창원을 호주에 널리 알리고 호주의 대표 도시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협을 극복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함께 할 운명 공동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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