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교육청-시, 교육행정협의회서 현안 논의
상태바
대전교육청-시, 교육행정협의회서 현안 논의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21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건 안건 협력 약속
대전교육청사 전경. [대전교육청제공]
대전교육청사 전경. [대전교육청제공]

대전교육청과 대전시는 21일 중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과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허태정 대전시장 그리고 대전시의회 정기현, 조성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인상,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교육청이 제안한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인상, 학교다목적 체육관 건립,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배움터지킴이 운영 지원, 돌봄교실 운영,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등 12건 안건이다. 시가 제안한 학력인정 대전시립 중고등학교 직원보수 현실화,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및 이용절차 개선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안건으로 교육청은 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를 초등학교 3500원(200원 인상), 중학교 4300원(300원 인상), 고등학교 4600원(200원 인상)으로 인상하여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한다.

학교다목적체육관 10개소를 건립하고 분담 비율은 교육청 70%, 시 30%로 합의해 학생들의 실내 체육수업과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공간을 확대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전체에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시가 제안한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직원 보수를 현실화하기로 합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방과후 학교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학교시설 예약이 용이하도록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