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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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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1.10.21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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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대상‘ 2번째 대통령상 수상
도시의 지속가능성‧생활인프라 수준평가 전국 1위
전국 지자체 유일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
서울 종로구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에 오르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영종 구청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관계 직원들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에 오르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영종 구청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관계 직원들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로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삶의 질 향상과 특성화된 도시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각 부문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도시사회 부문의 경우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도시디자인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점, 어린이‧고령자‧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시환경 부문에서는 ‘인왕산 초소책방’이 지역여건을 잘 활용한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꼽혔다. 인왕산 초소책방은 철거 예정 초소건물을 청와대‧군부대와 협업해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구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2021 지역혁신’ 대통령상 수상, ‘2021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올해 대통령상 3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은 21일 ‘제15회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2010년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아름다운 도시,그러면서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도시대상 8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 낸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로가 대한민국이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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