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ETRI, 전자전서 차세대 선도기술 전시
상태바
ETRI, 전자전서 차세대 선도기술 전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24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부터 한국전자전 통해 최신기술 일반에 공개
[ETRI 제공]
[ETRI 제공]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휴먼케어 로봇, 메타버스 등 차세대를 선도하는 최신 정보 통신기술 성과와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자·IT 종합전시회인 2021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인공지능, 통신·미디어, 소재·부품·장비 분야 최신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연구원은 마이크로 LED 동시 접사·접합 기술, 인공지능 휴먼케어 로봇 기술, 지능형 미디어 서비스 기술, 가상 공간용 콘텐츠 입체영상 기술, 모바일 디오라마 AR 시스템 , 복제 불가 생체인식 기술, 수질관리 통합 플랫폼 기술 등 혁신기술을 전시한다.

함께 선보이는 인공지능 휴먼케어 로봇 기술은 사람의 외형 및 행동을 인식하고 이해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로봇 지능기술로 로봇이 사람의 생활패턴을 인식하고 건강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어 안내, 돌봄,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실생활에 밀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신체 조직의 신호전달 특성 차이를 이용한 생체인식 기술도 있다.

인체의 해부학적 특징을 인 공지능으로 분석해 개인 구별이 가능하면서도 복제 가 불가능해 정보유출 우려가 없는 신개념 기술이다.

높은 보안성이 필수적인 금융, 정보보호 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 된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차세대 입체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인플렌옵틱 기술도 전시 한다.

기존 기술과 달리 사람이 눈으로 인식하듯이 양안 시차, 운동 시차 등을 모두 구현해 VR 체험으로 발생하는 어지러움을 줄였다.

특히 촬영 후 임의로 초점과 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높은 활용성이 기대된다.

또한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돕는 지능형 미디어 서비스 기술, 다수의 사용자가 가상에 서 상호작용하는 모바일 디오라마 AR 시스템, 생태환경 관리를 돕는 수질관리 통합 플랫폼도 함께 공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 기술 공유를 통해 기술경쟁력 및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보유 중인 실험장비, 기술사업화플랫폼,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품· 소재 시험, 신뢰성 시험, 4G·5G 네트워크 시험 등 70여 종의 시험을 지원해 지역사회 상생협 력을 지속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