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2021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는 전국 대학, 기업, 유관기관 등 산학협력 관련 기관 30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온라인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오프라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교 LINC+지원센터는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대학 및 교육과정, 협약기업, 현장 미러형 실습공간, 켑스톤 디자인 우수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LINC+육성사업 캡스톤 디자인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한 ‘요푸요푸팀’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요푸요푸팀은 인테리어제품디자인반(지도교수 박종삼) 김태현, 배재윤 학생과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지도교수 김상미) 서지원, 이은진 학생으로 구성된 융합팀이다.
이들은 각자의 전공 기술과 장점을 도출할 수 있는 상품인 ‘3D프린터를 활용한 푸딩 밀키트’를 기획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정양식 LINC+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융합 팀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실무능력도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융합교육 지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2021 산학협력 엑스포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명문화대학교 요푸요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