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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관광 중심지 '정선 장찬광장'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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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관광 중심지 '정선 장찬광장' 조성 완료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1.2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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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지역 역사탐방 중심역할 담당
문화쉼터 공간·편의시설 등 갖춰
강원 정선군 임계지역의 역사탐방 중심역할을 담당할 임계 장찬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 임계지역의 역사탐방 중심역할을 담당할 임계 장찬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 임계지역의 역사탐방 중심역할을 담당할 임계 장찬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군이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임계 장찬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계 장찬광장 조성사업은 임계면 중심 시가지와 연계한 문화쉼터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 38억9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1457㎡ 규모에 공원, 잔디광장, 산책로,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찬광장은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힐링 쉼터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임계지역의 문화, 환경, 먹거리, 축제 등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상품 중심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임계 시가지와 장찬성을 연결하는 인도교 개설 공사를 마무리 하고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폭 4m, 길이 100m 규모의 인도교는 지역의 대표적 시설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편의를 장찬성을 찾는 탐방객들에게는 트레킹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입암리 버스종점에 직거래판매장(180㎡)을 신축하고 쌀, 고추, 블루베리 등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마을주민의 공동체 의식 제고 및 소득 증대를 도모했다.

특히 해발 630m의 구릉에 위치한 임계면 송계리 앞산 능선에 축조된 장찬성은 강릉·동해지역으로부터 정선으로 넘어오는 길목인 삽당령과 백복령이 한눈에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로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으로 삼국시대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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