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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택가 공유주차장 이용하세요”…1687면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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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택가 공유주차장 이용하세요”…1687면 대폭 확대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2.3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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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면에 사물인터넷 센서 설치
빈 주차면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
금천구가 내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주차면을 634면에서 1687면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이중 125면은 전화 및 '주만사' 앱을 통해 예약 결제하면 된다. 사진은 금천구청사 전경.
금천구가 내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주차면을 634면에서 1687면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이중 125면은 전화 및 '주만사' 앱을 통해 예약 결제하면 된다. 사진은 금천구청사 전경.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내달 1일부터 ARS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634면에서 1687면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ARS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주차공간이 필요한 다른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독산2동 노외주차장(독산동 1040-58) 49면 ▲시흥2동 노외주차장(시흥동 243-12) 54면 ▲독산4동 노상주차장(범안로 1229) 22면의 125면은 사물인터넷 센서를 시범 설치해 빈 주차면 현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앞서 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주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유주차면 이용은 ARS 번호로 전화하거나 휴대폰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ARS의 경우 공유주차면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건 뒤에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고,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만사’ 앱을 내려받은 뒤 주차장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확대가 주차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등 유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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