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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署-알바몬, 전화금융사기 범죄 가담 예방 홍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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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署-알바몬, 전화금융사기 범죄 가담 예방 홍보 협력
  • 부천/ 오세광 기자
  • 승인 2022.04.1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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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 up
부천소사경찰서 전경.
부천소사경찰서 전경.

경기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적인 구익 구직 기업인 알바몬과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예방 배너광고’를 제작, 알바몬 메인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조직들은 현금 수거·전달책을 구하기 위해 구인구직 사이트들에 법무사 사무실 등을 사칭해 고객들을 만나 채권 미납금을 회수하여 무통장 입금하게 하고 있다.

또 단순 심부름 알바로 소개해 놓고 실제로 접촉하면 현금 전달 업무로 말을 바꾸는 등 점점 더 교묘해지고 지능화 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고 검거된 수거책들 또한 알바몬 등 구직 사이트를 통해 별의심 없이 단순 심부름 알바인줄 알고 범죄에 가담하게 된 것이라고 공통된 진술을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순수한 젊은 청년들을 대상, ‘단순 고액 알바’로 둔갑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까지 시키는 등 전국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국민에게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이 볼 수 있게 이목을 끌 수 있는 알바몬 메인 홈페이지 배너를 활용하여 범죄형 아르바이트 유형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고성한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알바몬 업체에 감사드린다"면서 "부천소사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근절부터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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