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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제9대 첫 임시회…강신만 의장 “구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정책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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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제9대 첫 임시회…강신만 의장 “구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정책 펼칠 것”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7.20 18: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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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만 도봉구의장 [도봉구의회 제공]
강신만 도봉구의장 [도봉구의회 제공]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각종 조례 및 심의안을 의결하기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 도봉구의회 원구성이 완료된 뒤 열린 첫 임시회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병건, 이호석, 정승구, 손혜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이어 오언석 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사업의 추진계획을 심도있게 살피고 의회와 집행부 간 건설적인 소통과 견제를 통해 구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병건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민선 7기 시설관리공단은 수영장 사망사고로 인해 지난 3년간 조사 중이며, 모 팀장의 인사 불이익 사건이 발생했다”며 “모 팀장은 중앙노동위에 구제신청을 해 부당한 인사조치에 대한 구제 명령을 받았음에도 공단은 미이행에 따른 벌금까지 감수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되고 있는 공단 승진계획은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호석 의원은 "구민들이 한눈에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가능한 모바일 복지 플랫폼을 개설해 운영해달라“고 제안했다. 

정승구 의원은 “도봉문화재단 이사장은 구청장이 당연직으로 맡게 돼있고 실질적 총괄 역할은 상임이사가 맡고 있는데, 현 상임이사는 신임 구청장 취임 전에 연임 절차를 마쳤다”며 “신임 단체장의 임기에 맞춰 산하기관장이나 이사들의 임기 또한 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혜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모두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가정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도 많아졌다”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의 비중이 증가하고 학교 밖 폭력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단위 안전망 구축 또한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 안건은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구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국공립 한그루어린이집 재위탁 동의안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구의회 의견청취안으로 조례안 5건⋅동의안 2건⋅의견청취안 1건이며, 보고의 건 8건을 포함해 16건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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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 2023-12-16 01:16:50
기자님
연락주세요.
강신만과거에 대해 재밌는 이야기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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