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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장동민, 명품 감정 전문가 자처 "망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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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장동민, 명품 감정 전문가 자처 "망치 주세요"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8.07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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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진=KBS2

7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개그맨 장동민은 초고가 명품 감별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명품 가방에 이어 초고급 명품 시계 판별이 진행되는데, 장동민은 시계를 손에 들고 보자마자 한 눈에 “이 시계는 정품이다”며 확신이 찬 감정을 내놓는다. 옆에 있던 슈카는 “그걸 어떻게 아냐, 한 눈에 보면 아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딱 보면 알지”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장동민은 특히 한 시계를 보고 “이건 가품이야”라며 “망치 좀 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데프콘은 “그럼 이거 장동민 씨가 깨고, 가격을 입금해 주시면 된다”고 도발하는데, 장동민은 주저 없이 “당장 망치 가져와”라고 재차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감정 전문가는 해당 시계 정품 판별 팁과 관련 “크라운 마크의 형태가 장인의 손 또는 왕의 왕관을 연상케 하는 정교한 마크인지 확인해야 하고, 시계판이 야광판이면 안 된다. 해당 브랜드의 일부 모델 중 90% 이상이 야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시계 시세 관련 전문가는 “제가 구입할 때 70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2,000만원까지 올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감정 전문가는 “‘선물 받았어요’ 경우 이 제품은 90% 이상이 가품”이라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 중 연인에게 받은 시계의 감정을 내놓는데, 장동민은 “제가 한 번 봐도 되냐”며 매의 눈으로 시계를 살핀 후 처음에는 “망치가 필요하다”며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더니 이내 “결혼하십시오”라고 결혼을 장려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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