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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명의 3명 영입·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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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명의 3명 영입·진료 시작
  • 이일영기자
  • 승인 2022.09.2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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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제공]
[분당 차병원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중증질환의 진료 수준을 높이고 연구역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명의를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관식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간 섬유화 과정’을 연구한 간 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이 교수는 소화기내과 및 간질환 관련 국내외 논문 100여 편을 썼으며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또 신경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종식 교수는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과 파킨슨병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줄기세포·유전자치료 분야를 이끌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과 캐나다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어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파킨슨병의 메커니즘과 줄기세포치료·유전자치료 연구활동을 펼치며 파킨슨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또한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한 민유홍 교수는 세계 최초 조혈모세포와 중배엽 줄기세포 동시이식술 성공과 혈액암 원인을 규명해 혁신적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로 백혈병 환자 맞춤형 진료를 선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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