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서호성)는 최근 의정연구실에서 ‘서대문청년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소통을 통해 각종 의제를 정하고 정책을 발굴,시행 하는 등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서대문구 청년 정책 발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회에서 서호성 재정건설위 위원장과 주이삭 부위원장, 이경선·김양선 의원,청년네트워크 조성용 주거복지 분과장과 활동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이 말하는 청년이야기’란 주제로 청년네트워크의 분과별 활동 사항과 정책 제안 내용,실행 과정,예산 집행 시 개선 사항 등 현재 청년네트워크 활동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항에 대한 총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청년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과 현실적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여서 청년네트워크가 구의회 재정건설위와 함께 나아갈 방향과 구의 청년정책이 잘 실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고민을 나눴다는 전언이다.

서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대문구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대문청년네트워크와 지속적 만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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